환경부 EV(Electric Vehicle) 선도 도시인 안산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10대를 보급하기 위하여 5월 26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 대상자는 공고일 이전 안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 법인, 단체로 공공기관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기자동차 1대당 2000만 원과 완속 충전기 1대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구입차종 및 충전기의 종류를 결정해 환경정책과에 접수하면 되고, 신청대수가 보급대수보다 많을 경우 내달 26일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전기자동차는 기아자동차 레이EV, 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한국지엠 스파크, BMW i3, 닛산 LEAF 등 전기자동차 인증차량 6종으로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차량이다. 더불어 세제지원으로 취득세 등을 감면 받을 수 있다.
안산시는 지난해 관용차량 5대, 민간인에게 전기자동차 20대를 보급했다. 또한 정부의 전기자동차 보급정책에 맞추어 2016년에는 보급대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정책과(☎481-28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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