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에서는 고려대학교 척추측만증 연구소와 공동으로 관내 초등학교(5,6학년)와 중학교를 찾아가 척추측만증 검사를 실시한다. 척추측만증은 몸통이 틀어지면서 허리가 옆으로 휘어지는 변형을 말하는 것으로 척추측만증이 있으면 허리가 C자 또는 S자 모양으로 휘어지고 등이 툭 튀어 나오기도 하고 어깨와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특히 장시간 앉아있고, 운동이 부족해지면서 척추를 지탱하는 허리근육이 약화되어 청소년들의 척추측만증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검진 방법은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1차 검사(등심대 검사) 실시 후 등심대 측정상 5도 이상 몸통이 회전되어 있는 경우 X-ray 촬영을 실시하여 척추측만증 조기 발견은 물론, 휘어진 강도가 심한 학생은 담당 의사 및 전문 상담 간호사가 진료 및 치료 계획 등을 상담, 관리하여 줌으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향후 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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