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너스코리아(주) 에구치 요 사장이 지난 20일 남유진 시장을 예방했다.
에구치 요 사장의 이번 예방은 지난해 4월 24일 구미시청에서 자동차 램프부품 생산 공장건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올해 4월말 공장 준공으로 구미외투지역에서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에 대한 감사 표시로 알려졌다.
루미너스코리아는 2018년까지 5년간 총100억원(FDI500만불 포함)을 투자하여 구미외국인투자지역(부품소재형)에 자동차용 램프부품 생산 시설을 건립, 100여명의 고용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자동차부품 메이커 루미너스코리아의 구미외투지역 입주로서 구미공단이 자동차 소재부품 산업의 메카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구치 요 사장은 “구미공단에서 생산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신속하게 공장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루미너스코리아(주)의 구미공단 투자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증액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4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는 루미너스코리아를 비롯하여 ZF렘페더샤시, 신화타카하시프레스, 엘링크링거코리아, 엔피케이 등 자동차 관련 외국인투자기업이 몰려오고 있어, 구미공단이 자동차 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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