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민초등학교 학생들은 네팔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난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에 전달했다. 대전전민초 어린들은 성금 모금을 전교어린이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11일부터 14일까지 1207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총 229만3860원의 성금을 모았다. 또한 네팔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희망편지 쓰기 행사를 벌여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친구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성금은 15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에 전달됐으며 네팔 난민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김소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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