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보건소(소장 이희옥)는 시민의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의 소중히 하는 사회·문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원시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01년 전국자치단체 최초로 시작된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지역사회 안전한 환경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 군인, 노인 및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계층별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04년부터 수원시자살예방센터에서 개발·활용하고 있는 청소년자살예방교육 ‘친구사이’는 2015년 ‘생명사랑 틴틴교실’로 개발, 경기도 전역에 배포돼 청소년 자살예방에 대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있다.
생명사랑 틴틴교실은 교사와 학부모 대상의 교육도 제공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상담과 사례관리서비스와도 연계되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기독교·불교·원불교 등 관내 주요 ‘종교기관과 함께하는 생명사랑프로젝트’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종교기관이면 어느 곳이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종교지도자를 위한 자살예방세미나는 6월 22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센터는 자살예방교육 뿐 아니라 위기에 처한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화상담 온라인(www.csp.or.kr) 게시판 실시간 채팅, 내소 상담 등 쳬계적이고 지속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명사랑 틴틴교실을 비롯한 정신건강 관련 상담을 희망하는 학교와 기관은 수원시자살예방센터(031-247-32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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