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가 경부고속도로 북구미IC 및 상주-영천간 민간고속도로 도개IC 신설로 지역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경부고속도로 나들목(IC) 이용객 및 시민의 교통 편익을 위해 지난 2월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하이패스 나들목(IC) 활성화 방안’에 따라 북구미 IC의 고속도로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IC) 후보지를 신청한 후, 한국도로공사와 국토교통부를 방문 건의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신청한 후보지에 대하여 현장 확인과 경제성 및 기술적 분석을 실시했으며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북구미IC를 포함한 전국 15개소 나들목 사업대상지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거쳐 실시설계 용역, 나들목(IC) 연결허가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한 후, 2016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
북구미 IC가 신설되면 부곡, 봉곡, 도량, 원평, 지산동 일원의 15만 지역주민에 교통 편리성 제공 및 교통량 분산으로 시가지 교통 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재 시공중인 상주~영천간 민간고속도로는 도개 월림 지역에 도개IC가 시공 중에 있으며, 계획된 도개IC와 군위 분기점 구간이 장거리임을 감안, 향후 4·5공단 입주기업체와 지역주민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군위군 소보면 신계리 소재에 소보IC 신설을 사업자 및 군위군과 협의해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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