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7월까지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 정확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지난 4월 말 현재 체납액 220억 원 중 20%인 44억 원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외 거주자 조사를 위해 3개 특별팀도 구성한다. 시외 거주자의 현재 체납은 978명, 70억 원에 달해 강도 높은 조사와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최종문 원주시 징수과장은 “급여압류와 공매를 지속하여 실시하고 매출채권이나 예금 등의 채권도 강력하게 처분할 계획”이라며 “숨겨진 재산이라도 끝까지 추적하고 징수해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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