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단원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옮기는 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 등)의 활동시기(4월~11월)가 시작되면서 야외활동 할 때 조심하도록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야생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 등)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2013년 36명, 2014년 55명의 환자가 확인됐다.
현재까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는 만큼 야외작업·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한다.
야외에서 활동할 때에는 긴팔과 긴바지 등 피부노출을 줄이는 긴 옷을 입고, 풀밭 위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면 안된다. 또 돗자리를 사용했다면 사용한 돗자리는 잘 씻어서 햇볕에 말린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진드기에 물린 뒤 6~14일의 잠복기 이내에 38~40도에 이르는 고열,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481-5938) 또는 단원보건소(☎ 481-34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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