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김광우)가 지난달 29일 비산복지회관에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토탈 서비스인 ‘오아시스 하우스’ 사업에 대한 설명회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LG Display(주)노동조합 구미지부(지부장 채근욱) 후원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7개 기관·단체장과 봉사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업 설명 및 평가회에서는 지난 2013년 사업 시작 당시, 사업의 기반을 다져준 석호진 전 LG Display(주)노동조합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종원 부시장은 오아시스 하우스 사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체감도 향상 뿐 아니라 저소득 주민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며 앞으로도 43만 시민의 복지와 대한민국 복지1동 행복특별시 구미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아시스 하우스 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주거 이전시 높은 이사비용과 집수리 부담 해소를 위해 지난 2013년 3월 7개 기관·단체(구미시·구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LG Display(주)노동조합·구미청년연합봉사단·삼진익스프레스구미지점·구미시환경미화원봉사단)가 협약을 맺고 매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754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 가구 41가구에 이사, 도배·장판교체, 전기·지붕 수리, 청소 등 82건의 서비스를 시행하여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여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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