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인재육성재단 장학생 선발

애향장학생 315명, 산업체근로자 장학생 31명

지역내일 2015-04-30
안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2일 제3회 이사회를 개최하여 재단 설립이후 첫 번째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날 제종길 이사장을 비롯한 12명의 임원은 장학생 선발(안), 정관 운영규정 변경(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애향장학생 선발은 고등학생 293명, 대학생 22명 총 315명을 선발하여 연간 480,652천원을 지원하며, 산업체근로자교육위탁 장학생으로 대학생 31명을 선발하여 연간 88,393천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장학

더불어 이사회에서는「안산인재육성재단 정관 운영규정」개정을 통한 장학생 선발 기준을 개선·보완하여 ▲국가장학금 수혜 대학생도 소득분위를 고려하여 등록금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장학금을 지원하고 ▲고등학생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지원 관련 법률에 의해 학비를 지원받는 경우에도 예산의 범위내에서 장학금 지원 가능하도록 했으며 ▲장학금 지원가능 학교에 관외고등학교와 교육부 학점인정 직업전문학교도 포함했다.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변경된 장학생 선발기준을 토대로 올해 7월중에 고등학생 186명, 대학생 120명, 총 306명의 애향장학생을 추가선발하여 총 3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안산시 저소득층 장학생 지원사업」협약체결에 의해 서울반도체(주)와 서울바이오시스(주)의 기부금 5천만원으로 지원하는 특별장학생 71명을 별도 선발할 계획이다.
(재)안산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장학혜택이 절실한 학생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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