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목요일(오후4시, 7시30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서 역동적인 비보이(B-Boy) 공연이 펼쳐진다. 즐거움과 볼거리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주인공은 세계적인 비보이 크루 ‘라스트 포 원(Last For One)’이다. ‘라스트 포 원’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비보이 월드컵(Battle Of The Year / 이하 B.O.T.Y)에서 2005년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비보이 크루다.
단순히 비보이들의 현란한 춤 동작을 보여주는 기존의 비보잉 공연들과는 다르게, ‘하나의 꿈 (One Dream)’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라스트 포 원’의 세계대회(B.O.T.Y) 도전기과 우승까지의 과정을 갈라 형식으로 풀어낸다.
또한 기존의 공연 형식에 영상을 접목하여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성 프로그램 또한 친밀하다. 한국인들의 흥과 얼을 보여주는 아리랑을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치고,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무용을 비보잉과 접목하여 표현한 퍼포먼스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캐논 변주곡을 가야금 소리와 함께 앙상블을 이루어 무대를 구성한다. 뿐만 아니라, 힙합에서는 빠질 수 없는 비트박스도 공연 프로그램의 한 꼭지를 이루고 있고, 농구와 접목하여 비보이들의 기교가 돋보이는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문의 02-44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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