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있어 그 어떤 것보다 가장 기분 좋고 중요한 말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이름이다, 이 사실을 기억하지 않으면 비즈니스에서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 이름은 나와 타인을 구분해 줄 뿐 아니라 독특하고 중요한 존재로 만들어준다.
성공하는 리더들은 대부분 이름을 기억하는데 명수들이다. 만약 사람의 이름이나 철자를 실수해서 부른다면 어떻게 될까? 여러 가지 손해를 보게 될 것이다. 사람들의 이름을 꼭 기억해서 불러주라.
이름을 부를 때 작은 칭찬을 곁들여 한다면 상대방에게 특별한 감정을 심어줄 수 있다.
누군가의 이름은 그 사람만의 것이며, 개개인을 차별화시켜주며, 다른 수많은 사람 중에서 오직 그 사람만을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준다. 음악가, 미술가 등 예술가들은 작품 속에 자신의 이름을 넣었고, 도서관 혹은 박물관, 대학건물에도 기증자의 이음을 새겨 넣은 것이 많다. 이 칼럼을 쓰고 있는 필자도 글을 통해 여러분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지 않는가?
미국 체신부장관을 역임한 짐 팔리에게 카네기가 성공비결을 물었을 때 일이다.
“짐, 당신의 성공비결은 무엇입니까?”
“카네기씨, 당신은 나의 성공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당신은 수천 명의 사람들 이름을 첫 글자만 말해도 얼굴까지 기억할 수 있는 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니 틀렸습니다. 난 5만 명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짐 팔리는 루스벨트 선거관리위원장이 되어 백악관의 주인이 되게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사람들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의 이름을 합친 것보다 자신들의 이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정치인들이 기억해야 할 첫 번째 원칙은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주는 것이다. 유권자의 이름을 잊어버리는 것은 표를 잃는 것과 같다.
앤드류 카네기의 성공비결도 이름기억에 있었다.
“애들아, 토끼에게 줄 클로버 잎과 민들레를 가져다주면 토끼들에게 너희들 이름을 붙여주겠어.”
회사 내에서 정보를 요청하거나 업무적인 협조를 필요로 할 때도,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고 정확히 부른다면 상대방이 제공하는 정보는 그 내용부터 달라질 것이다.
직원에서 최고경영자에 이르기까지 이름보다 달콤한 말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인간관계에 있어 마술과도 같은 힘을 얻고 싶은가? 다음의 말을 명심하라.
“고객의 이름뿐만 아니라 그 가족의 이름까지 기억하는 것은 큰 자산이다.”
박영찬 원장
데일카네기코리아
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KAIST 인성리더십교수
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 대표(DACL)
박영찬인문성장연구소
산업카운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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