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에서는 생활권 주변 수목에 피해를 주는 꽃매미, 흰불나방, 벚나무모시나방 등 돌발해충의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생활권 조경수목 병해충 무상 진단을 실시하고 처방전을 발급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대상은 무상진단을 희망하는 아파트 중에서 우선적으로 신청한 45곳 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접수기간은 4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다. 원주시청 산림과에 접수창구(팩스 신청 033-737-4816)를 운영한다.
진단 내용은 수목 병해충 피해 및 방제법, 생리적 피해 개선법 등이며, 주요 병해충 발생 시기인 5월부터 9월 중에 원주시와 위탁 계약을 체결한 나무병원에서 방문해 처리한다.
원주시는 지난해 생활권 조경수목 무상 진단을 희망하는 63개 아파트 중 48개 아파트에 대하여 무상 진단 및 처방전을 발급한 바 있으며, 2018년까지 200여 원주시내 아파트의 생활권 조경수목 병해충 무상진단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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