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과학관(관장 백옥경)이 지난 17일 영천 임고중학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과학진로 멘토링 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삼성전자 홍보관에서 휴대폰의 발전과정과 전시물 등을 둘러 본 후 구미과학으로 이동해 과학관을 관람했으며, 관람 후에는 세상을 바꾼 과학실험실에 참여하여 전자기분야에서 업적을 세운 과학자 위인들을 알아보고 호모폴라 전동기 만들기 아름다운 수학실험 이라는 황금비에 대한 체험을 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체험을 위해 구미과학관과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산업체 견학과 과학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 행사는 3월~12월까지 구미를 포함한 경북도내의 22개 중학교에서 총 1600여명의 중학생들이 참가해 매월 2회 운영된다.
한편 구미과학관은 지난 2011년 4월 개관하여 과학체험관과 4D영상관, 플라네타리움(천체투영관), 다목적 강당을 갖추고 있으며, 전시 및 지역기반 과학교육과 다양한 주제의 행사로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