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YMCA가 ‘2015 시민이 행복한 농업체험투어’가 본격 운영을 앞두고 1회~3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투어는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 이미지 향상 및 농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10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첫 농업투어는 ‘달콤한 딸기가 좋아’ 체험으로 5월 10일 동구 미대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딸기농장에서 딸기수확 체험 후 구암팜스테이를 둘러보며, 농촌체험을 하고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박물관 관람에 이어, 봉무공원 나비생태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6월 6일에는 동구 상동 일원에서 ‘싱그러운 체리 따기’ 체험이 개최된다. 체리수확 체험 후 대구시 민속자료 제1호인 ‘경주최씨 옻골종가’ 관람 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구 꽃박람회’를 참관할 예정이다.
체험투어 제3탄은 ‘눈이 좋아하는 블루베리 따기’ 체험으로 6월 27일에 개최된다. 체험은 달성군 다사읍 소재 호수농원에서 진행되며, 수확체험 후 보물 제554호로 지정된 ‘태고정’과 육신사를 방문하고,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달성습지와 강정고령보 물문화 전시관을 관람할 계획이다.
이번 체험 행사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회차부터 3회차까지 회차별 선착순 120명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직접 수확한 딸기, 체리, 블루베리는 1인당 1팩씩 담아갈 수 있다.
신청 접수 및 문의 : 대구YMCA(http:www.tgymca.or.kr) 053-25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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