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강원도, 석유관리원과 함께 ‘찾아가는 무상분석 서비스’를 전년보다 2회 이상 횟수를 늘려 6회 이상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가짜석유 판매의 주 타깃이었던 화물차와 대형차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집중하고, 공공서비스 차원에서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도 강화하여 업무효율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시행 4년째를 맞는 무상분석서비스는 운전자가 연료 분석을 의뢰하면 차량 전문가가 운전자 차량의 연료를 뽑아내 현장에 설치된 이동시험실에서 시험분석을 통해 가짜 여부를 바로 확인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다. 연료 분석 결과 가짜석유로 판명 될 경우 석유관리원은 판매자를 역추적해 단속에 나선다.
올해는 대형차량의 이동과 진·출입이 많은 공단 인근을 중심으로 한 상설 서비스와 고령자, 농어민 등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및 자동차 무상점검 연계 서비스 등 그 형태와 대상을 다각화하여 업무 효율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올해 첫 무상서비스는 지난 9일 문막(인천 방향) 휴게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했다. 이후 세부 연간 일정은 석유관리원 홈페이지(www.kpetr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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