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로 잠 못 이루는 현대인들, 마음 속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오는 4월21일 (화) 오후 8시 포니정홀에서 ‘잠자는 음악회’가 열린다. ‘숙면을 위해 공연장을 방문한다’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지고, 불면증을 겪는 사람들도 잠을 이룰 수 있을 만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을 선곡해 들려준다. 또한 현대인들이 잠을 못자는 이유, 스트레스에 대한 원인을 찾고 행복을 떠올릴 수 있는 이야기, 따뜻한 추억으로 꾸며진 이야기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어렸을 적 친숙하게 들었던 자장가와 ‘섬집 아기’ ‘동구 밖 과수원길’과 같은 추억의 동요음악, 그리고 따뜻한 가사가 돋보이는 팝송,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레퍼토리로 객석을 찾아간다.
음악회 중간 중간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며 연주곡을 해설해 줄 김이곤 음악감독은 제이엘아트, 포니정홀 음악감독으로서 ‘빈센트 반 고흐 음악회’ ‘시, 음악으로 말하다’ ‘8음8색 창조콘서트’ 등 매년 100회 이상 인문학 음악회를 진행 중이다. 튜바(금관), 바순(목관), 우쿨렐레(현악)라는 독창적인 구성으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오케스트라’를 선보이는 민트리오는 따스한 음색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2-2051-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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