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학원 명사초청 강연회 현장!
특목고와 대입에 필요한 비교과 영역의 모든 것!
자사특목고 영재 과학고 입시의 명문 프라임GMS 주관, 서울교대 계숙희 교수가 전하는 비교과 합격 전략 소개!
영재/과학고 및 특목고 입시의 명문학원으로 명성이 높은 프라임GMS가 지난 6일 노원구민회관에서 ‘특목고와 대입에 필요한 비교과 영역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서울교육대학교 계숙희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 이날 설명회에는 GMS학원 재원생 및 학부모, 그리고 고입과 대입에서 강화되고 있는 비교과 영역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위한 수많은 학부모들이 좌석을 채웠다. 자사 특목고 입시의 강자로 불리는 GMS학원은 2013년 59명, 2014년 66명의 특목고 합격생을 배출한 데 이어 2015학년도 고입에서도 63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비교과역량 강화’에 주력해왔다. GMS학원의 명사초청 강연 현장을 취재했다.
특목고 입시와 대입 합격의 비결, 비교과영역의 철저한 준비가 핵심!
EBS 영상 ‘엄마는 울었다’ 감상으로 시작된 계숙희 교수의 강의는 화통한 웃음과 유머, 현장성 있는 입시 정보, 솔직한 화법으로 학부모의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비교과영역의 시작은 가정이며 부모’라고 강조하며, 부모가 키워주는 진로, 미래계획, 꿈이 아이의 비교과 활동을 채워주기 때문임을 강조했다.
2014학년도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고등학교 순위를 통해 대원고, 민사고, 용인외고, 하나고 등 자사특목고가 상위권을 선점한 이유가 바로 ‘비교과영역의 철저한 준비’에 있다고 전했다. “자사특목고 입시와 대학입시의 비교과영역은 싱크요율이 99%인 만큼, 특목고 입시 준비는 곧 대입을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입시 현실을 나열했다.
현재 IN SEOUL 상위권 대학교 입학정원은 4만명.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 65만 여명임을 감안하면 입시는 치열한 격전지나 다름없다. 현재 전국 소재 중학교 3,200개. 일반고 1,500여개. 현재 대입 전형 (수시_학생부, 학생부종합, 논술 외, 정시_수능)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반고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은 특목고전형이라고 불릴 정도. 특히 비교과영역에 대한 철저한 준비는 대입에서 3~4등급 성적의 학생이 상위권 대학에 진입하는 키워드가 되는 현실을 적시했다.
왜 특목고와 대학은 ‘비교과영역’을 중요하게 여기는가?
비교과영역이라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별 성적 외에 모든 난에 수록되는 것으로 봉사활동, 출결상황, 교내활동, 수상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독서활동 등 학생의 학교생활에 관한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
최근 ‘물 수능’이라 불리며 단순히 성적만으로는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상을 뽑기 어려워진 대학에서 비교과영역을 새로운 핵심변별력으로 판단해 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절대평가제 도입에 따라 ‘노원지역 중학교_ 전 과목 A등급 20%’ 라는 현실에서 특목고와 대학은 학생들의 비교과활동을 통해 학생의 진로활동, 자기 계발수준, 공동체 활동 (인성영역), 리더십(동아리 활동), 전공적합성 등을 판단하기 때문이다. 계숙희 교수는 현 중학교 A등급은 상대평가에서 보면 3~4등급에 해당되는 성적으로 특목고에서 학생이 전 과목 ALL A라 해도 무조건 뽑을 수 없다고 전했다.
실제 2015학년도 서울대 수시전형에서 내신5등급 학생이 비교과활동을 통해서 합격을 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며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스펙 (교내외 경시, 자격증 등)을 어떻게 녹여낼 것인지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비교과영역 설명에 앞서 진로 찾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희망계열별(예체능, 이공계열, 인문계열 등) 코칭 영화를 소개하고, 직업에 관한 스토리가 담긴 영화를 통해 진로에 대한 아이의 시각을 넓혀줄 것이 강조했다.
꿈이 없는 사람은 비교과영역을 한 줄도 쓸 수 없다! _ 실전 자기소개서 작성
특히 자기소개서는 단순한 학교 생활기록이 아니라 학생들의 진로 찾기와 입시 ‘면접’의 해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 실제 사례를 들며 부모와 함께 실전 자기소개서를 정리하는 과정도 진행했다. 생활기록부 비교과영역의 기록을 글감 삼아 ‘자신의 능력, 가치’를 충분히 전달해 면접관의 관심을 끌수 있어야 하며 꿈 (직업) -> 학습과목과 학습과정 (나만의 학습법) -> 진로활동 (paper_ 텍스트, Forum_ 포트폴리오) -> 동아리 활동 (신청, 기록, 관찰, 포트폴리오 작성 등 활동의 확장) -> 학습의 위기극복 사례 (학습 약점 극복_ 독서활동 또는 전문지식) 순으로 정리하고, 지원학교에 따라 스토리를 확장하라고 덧붙였다.
또한 자기소개서와 독서 감상문을 통한 심층면접 사례, 진로계획에는 지원학교 별 홈페이지 (건학이념, 교육철학, 학교를 빛낸 인물, 지원학과의 교수의 저서, 입시 전형) 활용법도 소개했다.
최근 강화된 인성영역은 봉사활동을 통해 협동, 인내, 배려, 효에 관한 내용을 담아내는 한편, 독서종합인증시스템을 활용해 필독도서 또는 전공에 맞는 전문도서에 대한 느낌과 비판적 사고, 토론 내용을 정리해 놓으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특목고 준비는 성공여부와 상관없이 대학입시의 7부 능선을 넘는 것과 같다.” 며 “아이에게 주었던 세발자전거를 버리고, 아이가 스스로 강하게 성장시켜라. 아이의 목표 크기에 따라 삶의 크기가 달라진다.”는 말로 강의를 정리했다.
문의 : 3392-2009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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