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한사랑병원(병원장 이천환)은 지난 6일 단일통로 복강경수술 2000례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단일통로 복강경수술이란 배꼽을 통하여 복강경 장비를 삽입하여 치료하는 수술방법을 말한다. 기존의 복강경 수술방식보다 고난이도의 수술방식이며 충수절제, 담낭절제, 탈장수술, 담석증, 담낭염, 담낭용종 등에 적용되고 있다.
안산 한사랑병원은 지난 2011년 4월 개원 이래 충수절제술(일명 맹장수술)을 비롯하여 담낭절제술과 탈장수술 등 주요 외과수술 분야에서 단일통로 복강경수술을 적용해 왔으며 약 4년에 걸쳐 2000례를 달성했다.
안산 한사랑병원 김준영 진료부장은 “환자치료에 중요한 첨단의술 개발은 병원의 규모보다 의료진의 경험과 수준이 중요하다. 한사랑병원은 최신수술법인 단일통로 복강경수술을 대한민국의 일류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에서 선도해 나가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 한사랑병원은 유방·갑상선, 상부위장관, 대장항문, 간·담낭·췌장, 하지정맥류, 화상, 치료내시경을 담당하는 분야별 전문 의료진이 있으며 올해 1월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에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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