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가 60만 명을 넘어간 우리나라. 군포시는 치매로 고생할 시민이 더는 늘어나지 않게 조기 검진·치료 지원 사업을 연중 시행한다.
군포시보건소가 ‘머릿속 지우개’라고도 불리는 치매로 지역 내 어르신들이 고생하지 않도록 무료 선별검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대상으로, 검사 결과 인지저하 등 치매 질환이 의심될 경우 소득 기준에 따라 협약병원(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지샘병원)과 연계한 신경인지검사와 뇌 영상촬영 같은 정밀 검진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치매 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받은 환자에게는 관련 기준에 따라 최대 월 3만 원 범위에서 진료비와 약제비도 지원한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60세 이상 어르신,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연 1회 이상 치매 검진이 꼭 필요하다”며 “매년 치매 환자가 증가 중인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증상 호전 및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질병”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치매 진단 정보 제공, 치매 예방 수칙 333, 치매 예방 체조 등을 알려주는 치매 조기발견 교육을 13일 보건교육실(지하 1층)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치매 상담실에 전화(390-8984)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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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보건소가 ‘머릿속 지우개’라고도 불리는 치매로 지역 내 어르신들이 고생하지 않도록 무료 선별검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대상으로, 검사 결과 인지저하 등 치매 질환이 의심될 경우 소득 기준에 따라 협약병원(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지샘병원)과 연계한 신경인지검사와 뇌 영상촬영 같은 정밀 검진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치매 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받은 환자에게는 관련 기준에 따라 최대 월 3만 원 범위에서 진료비와 약제비도 지원한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60세 이상 어르신,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연 1회 이상 치매 검진이 꼭 필요하다”며 “매년 치매 환자가 증가 중인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증상 호전 및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질병”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치매 진단 정보 제공, 치매 예방 수칙 333, 치매 예방 체조 등을 알려주는 치매 조기발견 교육을 13일 보건교육실(지하 1층)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치매 상담실에 전화(390-8984)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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