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지역에서 벌써 14년 째 아이들 영어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중계 브라이튼. 중계 브라이튼은 ‘가장 빨리 입이 열리는 곳’ ‘파닉스를 재미있고 탄탄하게 가르치는 곳’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는 곳’이라는 엄마들의 평가 속에 꾸준히 성장해 왔다.
이렇듯 학부모들의 탄탄한 지지 속에 성장해 온 중계 브라이튼이 지난 3월 초 을지초등학교 건너편 양지 대림아파트 옆으로 확장 이전, Speaking과 Reading을 한층 강화한 커리큘럼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브라이튼 북클럽, 영어도서 무료 대여와 영어온라인 도서 프로그램 진행
유민경 원장은 “공유면적이 1.7배로 늘어나 아이들이 훨씬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친환경 컨셉의 인테리어로 마감재와 교실 문을 모두 원목과 우드느낌 자재로 사용했으며, 아이들의 시력 보호를 위해 전등을 모두 LED 조명으로 설치했다”고 전한다.
확장이전의 백미는 바로 영어도서관이다. 아이들이 자유롭고 편하게 책을 읽으며 독서습관을 갖출 수 있게 조성한 영어도서관은 교실 2개 크기, 20여 평 규모로 4,000권의 영어도서가 비치돼 있다. 아이들은 1주일에 5권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영어 온라인 도서프로그램을 정규과정에 포함시켜 진행한다. 아이들은 자신의 레벨에 맞춰 강사와 함께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 읽고, 영어 온라인 도서프로그램에 로그인하여 자신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해 수업시간에 강사와 읽은 책을 리뷰하고, 퀴즈와 문제풀이를 통해 책의 내용을 다시 한 번 복습할 수 있게 과정을 구성했다.
지난 2월 말에는 초등부를 대상으로 원내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는데, 학기별로 한 번씩 진행할 계획이다. 유 원장은 “영어말하기 대회를 통해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하고 싶은 말이나 쓰고 싶은 표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수업내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힌다.
주입식 교육 NO! 저학년일수록 영어는 학습이 아닌, 언어로 접해야
유 원장은 “중계 브라이튼은 영어만을 가르치지 않는다. 영어를 통한 진정한 교육을 가르친다”며 “주입식 교육이 아닌, 강사와 친숙한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으면서 영어를 잘하게 하는 탄탄한 커리큘럼이 자랑”이라고 설명한다.
그래서일까? 중계 브라이튼 커리큘럼의 우수성은 학부모들의 인적 구성만 봐도 짐작할 수 있다. 학부모 가운데 인근 초중고 교사 및 학원 관계자들이 유독 많으며, 한 번 등록하면 3년 이상 보내는 것은 기본이고, 동생들까지 연이어 보낼 정도로 마니아층이 두텁다.
유 원장은 “저학년일수록 영어를 학습이 아닌, 언어로 접해야 한다. 학습으로 접하게 되면 아이들은 금방 싫증을 낸다. 그래서 중계 브라이튼에서는 레벨에 따라서 숙제양도 적고, 스트레스 없이 수업시간에만 충실해도 실력이 쌓이는 미국식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고 이야기한다.
영어교재를 선정할 때도 한 가지 주제 안에서도 영어 사회 과학 수학 미술 음악 등 다양한 과목을 접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 아이들은 이를 통해 고급 어휘력을 키우게 된다.
강화된 초등 프로그램-레벨에 따른 Speaking수업, 미국교과서 수업, 영자신문 수업 등
초등부 역시 유치부와 마찬가지로 영어 온라인 도서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레벨에 따른 Speaking수업을 진행한다. Speaking교재를 사용해서 상황에 따른 말하기 실력을 고급과정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레벨에 따른 미국교과서 교재 사용과 영자신문 수업도 눈에 띤다. 미국교과서를 교재로 채택, 아이들은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그 연령대에 꼭 필요한 인문학적 지식과 세계역사에 대한 내용, 다양한 인물 탐구에 대한 내용들을 영어식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접하고 배울 수 있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또한 영자신문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최근의 이슈와 상식 등을 영어로 접하면서 다양한 표현과 어휘력,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툴(tool)을 갖게 된다.
유 원장은 “영어유치과정을 거치지 않고 기초과정부터 배우는 초등학생들은 Phonics→Reading→Speaking→Listening→Writing→Grammar의 순으로 실력을 키워야 된다. 아직도 한국식 영어교육-문법을 먼저 배우거나 예전 부모님 세대에서 배운 것처럼 단어를 50번, 100번 쓰는 등의 주입식 방법으로 교육하면 절대 아이들의 영어실력에 도움이 안 된다”며 “우리 어학원에 등록한 학생들 중에 다른 영어학원에서 1년 이상 영어를 배웠음에도 영어책을 못 읽거나 낮은 레벨이 나오는 경우를 볼 때 가장 안타깝다”며 영어학원 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한다.
문의: 중계 브라이튼 3392-0594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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