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13일 고소작업 전문업체 풍경의 지원으로 한사랑 노인전문요양원의 외벽청소를 실시했다. 사회복지 시설의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체결한 풍경과의 ‘사회복지시설 외벽청소 협약’에 따른 일이었다.
풍경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WOW! 재능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해 무료로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숙인 자활시설, 미혼모 시설, 노인시설 등 8개 시설의 외벽을 청소했다.
올해에도 한사랑 노인전문요양원 작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노인·장애인 시설을 중심으로 매월 1곳씩 청소할 계획이다.
풍경 최기헌 대표는 “10년 동안 쌓은 우리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그동안의 복지시설 지원 봉사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봉사를 약속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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