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가 금오산도립공원, 금오산올레길, 박정희대통령생가, 박정희대통령민족중흥관, 해평 도리사, 구미보 등 풍부한 관광·문화자원을 활용한 구미관광시티투어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4월부터 본격 시작된 구미관광시티투어는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10시~오후 4시30분까지 운행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지역의 역사와 관광지에 대해 설명해준다. 이용 요금은 1인당 2천원.
시티투어는 크게 구미권 코스(2주)와 선산권 코스(4주)로 나눠 운영된다.
구미권 코스는 박정희대통령생가, 박정희대통령민족중흥관, 왕산기념관, 금오산 채미정, 금오산올래길, 탄소제로과학관을 탐방한다. 선산권 코스는 구미죽장사오층석탑, 금오서원, 전 모례가 정, 일선리문화마을, 구미보, 도리사를 돌아본다.
이 밖에 시는 단체관광객을 위한 문화역사탐방, 체험관광, 관광명소탐방, 서울나들이길 등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 운영하여 구미를 찾는 관광객에게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탐방 및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단체 25명 이상 예약하는 관광객에게는 원하는 날, 맞춤형 코스를 선정하여 운행한다.
김구연 구미시 문화예술담당관은 구미만의 특색이 있는 풍부한 관광명소·문화자원 대내외로 홍보하고, 구미가 관광도시로 발전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및 탑승예약 : 구미문화원 www.gumicc.or.kr 054-482-5422
구미시문화예술담당관실 054-480-6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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