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는 뇌의 가장 중요한 입력장치이기 때문에 난청으로 인해 이상이 생기면 뇌에도 이상이 올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은 존스홉킨스대가 청력상실과 치매의 연관관계를 통해 밝혔다. 그런데 대개 청력 이상을 첫 감지한 지 8~10년이 지나서야 보청기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난청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보청기 착용을 서둘러야 한다.
가격보다 청력에 최적화된 제품 선택해야
보청기는 첨단기술이 집약된 의료기기인데다 최소 3~5년 이상 사용하는 고가의 제품인 만큼 구입하기 전에 꼼꼼하게 따져보고 결정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 비싼 보청기가 잘 들리고 저가 보청기는 효과도 떨어지는데다 금세 고장 날 것이라는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보청기는 착용자의 청력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사용해야 최고의 효율을 보인다.
청각전문그룹 소노바(SONOVA)의 핵심브랜드인 포낙보청기는 보청기 및 FM시스템제조회사이다. 청각전문가들과 함께 청각과 음향학을 접목해 개발된 보청기는 듣기 어려운 고주파수의 소리를 청취가 가능한 저주파수 범위로 압축해 넓은 음역을 들을 수 있어 착용자는 청력의 폭이 넓어져 소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경력과 노하우, 꼼꼼한 사후관리
포낙보청기 원주센터는 18년 보청기 관련 노하우를 가진 박윤규 대표가 상담은 물론 청력테스트부터 A/S까지 모두 꼼꼼하게 관리한다. 난청인의 청력상태에 최적화된 보청기 제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 피팅(Fitting. 최적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물리적, 음향적인 조절을 해주는 최적화 작업)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경력과 노하우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또, 보청기를 결정한 이후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한지 꼭 확인해야 한다.
박윤규 대표는 "보청기는 다 같은 보청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자동차와 같이 보청기도 성능과 옵션에 따라 가격이나 품질, 만족도에서 차이가 난다"면서 "특히, 보청기는 구입하면 바로 잘 들리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동안 청력에 최적화하고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므로 사후관리는 보청기를 선택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문의 033-746-4788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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