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그린티처스(이사장 전병운)와 국제커피교류협회(협회장 김종열)는 지난 3월 30일 카페암보셀리 스튜디오에서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자립과 재활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을 진행했다. 그린티처스는 특수교사들에 의해 만들어진 교육전문 국제개발협력 NGO이며, 국내외 장애학생들을 위한 특수교육지원을 하고 있다.
그린티처스와 장애아동들의 자립과 직업교육을 위해 함께할 ICIA(국제커피교류협회)는 커피 산지와 소비국간의 바람직한 교류의 필요성을 확보하고 커피문화의 성장을 도모하기위한 각종 교육, 후원사업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그린티처스와 국제커피교류협회는 국내 발달장애 청년들이 바리스타 교육과 카페 실무를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나아가 사회적기업의 주체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애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함께 제시했으며, 필기시험을 면제하고 실기위주의 검정을 도입했다.
나아가 그린티처스 소속 특수교사들을 중심으로 특수교육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여 장애학생들의 바리스타교육에 필요한 교재를 발간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바리스타교육 대상자는 서울시 소재의 특수학급과 특수학교를 위주로 진행되며, 교육관련 자세한 사항은 그린티처스 홈페이지(www.greenteachers.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카페 암보셀리 바리스타 교육 담당자(02-2088-0100)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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