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연극인들에게 무대에서 활용도가 높은 우리 가락과 난타 연주를 교육하는 ‘제2차 배우술(術)훈련’수강생을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본 훈련은 모듬북과 일상 생활소품을 활용한 난타연주로 4월 21일부터 6월 17일까지 25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훈련과정이 강원도립극단에서 준비 중인 연극 ‘DMZ 동화’의 장면 구성에 사용될 예정이어서 출연하는 10여 명의 배우들도 함께 훈련을 받게 된다.
선욱현 예술감독은 “이번 훈련은 신작 ‘DMZ 동화’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준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모듬북 장단을 기초로 한 난타 훈련을 비롯해 젓가락, 물장구, 다듬이돌 등 생활소품을 이용한 타악으로도 확대 교육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전통타악그룹 태극의 심재랑 대표가 훈련을 맡는다. 도내 활동 중인 연극인을 포함한 무대공연예술인을 대상으로 10인 이내 선착순 모집이다. 참가지원신청서는 강원도청 홈페이지 및 강원도립극단 네이버 카페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문의 033-255-0497(강원도립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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