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비전센터 화훼반 지도강사와 수강생으로 구성된 화훼동아리가 지난달 24일 상록구 성포동 탐라요양원을 찾아 원예치료를 도왔다.
원예치료는 현대사회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나 정신적, 신체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원예식물을 활용하여 질병치료나 장애 회복을 돕는 재활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동아리회원들이 요양원 입소 어르신과 직접 미니화분을 꾸미고 이름표를 달아주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함께 자기 성취감을 맛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수년째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화훼동아리는 매월 정기적으로 탐라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꽃꽂이, 꽃포장, 잔디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규환 평생학습원장은 “현재 여성비전센터에는 15개 동아리의 200여명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정의 동아리가 활성화 되어 재능기부를 통한 배움의 사회 환원과 행복한 지역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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