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한솔학원

저력의 대입논술, 탄탄한 영수 단과까지!

지역내일 2015-03-23

 대입논술 준비, 제대로 하려면 꼭 서울행을 택해야만 하는 걸까? 이런 부모들의 불안을 단숨에 날려버리고 춘천에서도 대입논술을 전문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 바로 석사동 주공5차 입구에 자리 잡은 한솔학원이다. 하지만 소문난 대입논술 분야 못지않게, 초중고 대상의 질 높은 영어 수학 단과강좌 또한 한솔학원의 숨어있는 저력이다.


대입논술은 훈련, 고1부터 계획성 있게 준비해야
 우리지역엔 초등 중등을 위한 다양한 국어 논술 강좌가 많이 개설돼 있으나, ‘대입논술’에 대해 전문적으로 접근하는 곳은 아무래도 부족한 실정. 그러다보니 1992년부터 20년 넘게 국어논술 분야 강의를 진행해온 한솔학원 이병하 원장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는 춘천의 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꽤 유명하다. 한솔학원을 통해서라면 우리지역에서도 대입논술을 걱정 없이 준비할 수 있다는 확신을 할 만큼 신뢰가 큰 것. 차량운행이 되지는 않지만, 춘천 전 지역에서 찾아오는 이유는 충분했다.
 이 원장은 고등학교 1학년부터 문학 및 비문학 독해법을 시작으로 학년별, 수준별 레벨에 맞게 적절한 난이도의 기출문제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중의 다양한 교재들을 활용해 직접 자료를 만들어 제공하고, 학생들이 가능한 많은 문제를 접하고 스스로 자율학습을 할 수 있는 체계를 다져놓았다. 또한, 대부분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법특강도 진행한다.
 현재 입시에서의 기출문제를 보면, 지문 자체가 워낙 난이도가 높다 보니 접근 자체가 많이 힘든 것이 사실. 이 원장은 흔히들 어릴 때부터 책만 많이 읽으면 술술 해결될 거로 생각하지만, 단순 독서량이 아닌 대입논술만의 접근방법이 따로 있기에 여유를 갖고 준비해야 함을 강조했다.
“대입논술은 고1 초반부터 계획성 있게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순식간에 생겨나는 실력이 아니라 훈련인 것이죠. 그래프와 도표를 보고, 지문과 연계해 해석하고 자기 생각을 반영하는 건 단시간 내에 절대 이루어질 수 없지요.” 이 원장은 고등학교에 진학할수록 영수에만 집중하고 논술 비중을 낮게 보는 현재의 지역 인식이 안타까울 때가 많다.


초중고 영수 단과에 대한 신뢰도 단연 한솔!
 한솔학원이 무엇보다 원장 직강에 의한 대입논술 전문으로 입소문이 나있지만, 인근 지역에서는 ‘우리 동네 가까운 단과학원’으로서 내실 있는 프로그램과 아이들을 챙기는 살뜰함으로 학부모들의 마음을 꽉 붙들고 있기도 하다.
“논술강의가 워낙 주목받고 있지만, 한솔의 영어 수학 단과 경우도 상당히 높은 수업의 질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소수정예로 이루어지는 영어 수학 단과강좌는 무엇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우선 영어 수학은 어렵다는 생각을 버리도록 쉽게 접근하고 재미있고 유쾌하게 수업을 진행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한다. 또한 차근차근 개념정리부터 시작해 어려운 문제까지 단계를 거치는 동안 영어실력이 쑥쑥 향상되는 경험을 받다보니 아이들 스스로 “한 번 해볼만 하구나”하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한다.
 한솔학원의 영어 수학 단과는 중등 내신부터 고등 수능까지 완벽히 대비하고 있다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 과목별로 자신이 필요한 과목만 선택해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인근 아파트 단지 내 학부모들이 좋아하는 부분이 또 하나 있다. 자녀가 학교, 집과 가까운 한 공간 내에서 이동시간에 대한 큰 부담 없이 국어, 영어, 수학 시간표를 짜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다.


 아이들과 선생님이 신뢰로 함께 성장하는 곳
 이 원장은 한솔학원이 가진 또 하나의 강점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학원 환경, 선생님이 내 집, 내 가족처럼 편해야 아이들이 다른 데 신경 안 쓰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법이죠.” 그래서 학원 문을 들어서는 아이 하나하나에 마치 엄마 아빠가 그러하듯 세세하게 챙겨주려 애쓴다. 특히 초등생의 경우는 더더욱 세심히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이다.
“학생들이나 학부모분들이 단순히 영리적 목적으로 운영되는 학원이란 인식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학생과 선생님 간에 인간적인 신뢰와 편안함으로 함께 성장하는 곳으로 바라봐 주십시오.” 물론 사제지간의 기본 질서가 있고 가르침의 질이 우선이지만, 그는 급격한 성적변화보다는 아이들이 학원을 편하게 오가면서 부담을 느끼지 않고 공부를 시작하는 공간이기를 추구한다. 그래서일까. 대학생이 되어서도 방학이면 꼭 학원을 들르는 아이들, 특히 군대 가기 전에는 꼭 찾아와 인사를 전하는 제자들에게서 학원생활의 큰 보람을 얻는 그다.
문의 : 263-6530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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