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아트센터가 2015년에도 시즌프로그램으로 <패밀리 렉처콘서트>를 선보인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쉽게 즐기자는 취지에 기획된 패밀리 렉처콘서트는 매 시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패밀리 렉처콘서트>는 주말에 자녀들과 어디를 가야 하나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시간 부담 없는 비용으로 실력 있는 연주자들과 무용수들이 펼치는 공연을 관람을 할 수 있는 즐거운 주말 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
3월 21일 오후 2시에는 가일 플레이어즈 <FunFun Classic>이 무대에 오른다.
‘아름다운 하나의 소리’라는 뜻의 ‘가일(佳一) 플레이어즈’는 각 연주자들만의 개성과 색깔의 조화로운 케미를 통해 최고의 소리를 만든다는 의미를 가진다. 2013년 창단되어 이제 겨우 햇수로 2년째를 맞는 연주단체이지만, KBS 클래식 오디세이, 갤러리 콘서트, 쇤베르크 현악4중주 한국초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며 많은 클래식 팬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슈만의 3개의 로망스, 작품 94 중 2악장, 존 루터의 고풍모음곡(Suite Antique) 중 왈츠와 샹송을 들려 줄 예정이며,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듀오, 클라리넷 삼중주도 들려준다. 이외에도 보짜의 전원 환상곡, 아렌스키의 피아노 트리오, 도플러의 2대 플롯을 위한 안단테와 론도 그리고 피아졸라의 곡도 연주될 예정이다. 여기에 곡 중간 중간 클래식 해설을 곁들여, 가족 모두가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고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문의 02-440?050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