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초교 등 학교 담장 벽화 사업
지역내일
2015-03-20
(수정 2015-03-20 오후 9:43:06)
원주시는 ‘군과 함께하는 디자인원주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낡고 삭막한 학교 담장을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학교 담장 벽화 사업을 17일 무실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학교 담장 벽화 사업은 2013부터 진행해온 사업이다. 관내 학교 중 노후 상태가 심한 학교 담장에 원주시가 재료비를 지원하고 육군 제36보병사단에서 미술을 전공한 군 장병들이 참여해 벽화를 그리는 사업으로 올해는 무실초등학교, 문막초등학교, 원주청원학교, 원주중학교 등 4개교를 대상으로 추진한. 지난해에는 상지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하여 4개교의 학교 담장 벽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외에도 원주시는 주요 도로변의 노후 된 시설물과 군부대 담장도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디자인원주 프로젝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원주시는 2012년 2월 제1군수지원사령부, 육군 제36보병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및 군부대 담장에 다양한 주제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3년차인 지금까지 학교 및 군부대 담장 17개소 8618㎡의 벽화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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