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 수학전문 자유자재학원, 신학기 수학 학습법Ⅲ

자유자재 채경식 선생님이 제안하는 중등 새내기 학습법

지역내일 2015-03-19

자유자재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여 새로운 반에 배정되고 새로운 친구들과 친해는 시기이다. 이시기에 많은 학생들이 첫 수학 수업 후 수학이 훨씬 어려워 졌다는 이야기 한다. 어려워진 중등수학을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인지 알아보자.


1. 초등수학은 관리가 필요하지만 중등수학은 코칭이 필요하다.
 먼저 초등수학의 학습목표를 살펴보면, 초등수학은 주로 계산력 완성이 목표이다. 사칙연산의 규칙을 배웠다면 그것을 얼마나 정확하게 계산해 낼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추어 진다. 간단한 공식을 배우고 그것에 수를 대입하여 정확하게 풀어내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학교 시험문제도 계산력이 뒷받침이 되면 어렵지 않게 풀어 낼 수 있다. 이런 능력은 꼼꼼한 관리로 만들어 질 수 있다. 하지만 중등수학의 목표는 다르다. 중등 수학의 목표는 새로운 개념의 확장이며 개념의 확실한 이해를 통한 응용이 주를 이룬다. 안타깝게도 많은 새내기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처럼 계산력만을 중심으로 수학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다. 중학교 수학의 학습방향을 모르고 초등학교 때처럼 기계적 연산을 중심으로 공부하면 첫 시험부터 좌절하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학습방법을 잡아야 하는가?


① 개념을 공부할 때는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교과서나 문제집에 나와 있는 개념정리를 노트에 단원별로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하면 전체적인 개념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다.
 
② 문제집을 공부 할 때는 문제의 출제 의도가 무엇인지 꼼꼼히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모든 문제에는 출제 의도가 숨어있다. 이것을 파악 할 수 있을 때 비로써 유형이 보이고 문제가 쉬워진다. 초등학교 때처럼 기계적으로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문제가 나에게 체크하려는 개념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확인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이러한 능력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학원을 선택할 때 고려되어야 하는 사항이다.


③ 자신이 정확히 아는 문제, 알지만 풀이가 안 되는 문제, 전혀 알지 못하는 문제 등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아는 문제를 많이 틀리는 학생은 그 유형의 연습이 더 필요 한 것이고, 알지만 풀이가 안 되는 문제는 개념부터 다시 복습이 필요하다. 또한 모르는 문제가 많다는 이야기는 그 단원을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는 것이 맞는 방법일 것이다.


2. 자유학기제! 시험이 없다고 안심하지 말자!
 자유학기제로 인하여 평가에 소홀하기 쉽다. 평가는 자신의 학습수준과 방향성을 체크 할 수 있는 척도이므로 반드시 필요하다. 자신이 공부한 것을 매일 평가하고 모르는 것이 무엇이며 약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평가를 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자신이 만든 문제나 문제집을 푼다고 해서 그것이 길러지는 것은 아니다. 전문적인 선생님이 엄선한 핵심 유형 등을 통하여 학습수준을 점검하고 적절한 교재등을 선정 할 수 있어야 한다. 


3. 서술형 대비를 위해 풀이노트 작성하는 습관을 가져라.
 요즘 서술형 평가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서술형 평가 답안지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를 모른다. 그럼 어떻게 서술형 평가를 대비해야 하는가?


① 1단계: 연습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풀이노트를 작성하라.
 서술형 연습이 처음이거나 부족한 학생이라면 노트를 구매하여 반을 나누어서 문제번호와 자신의 풀이를 순서에 맞게 적어나가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풀이 마지막에는 3~4줄 정도의 여유를 두어 학교 선생님이나 학원 선생님의 첨삭지도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이는 자신의 풀이와 전문가의 풀이가 어떻게 다른지를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② 2단계: 책에 직접 작성한다.
 1단계를 통하여 연습이 되어있는 학생이라면 선생님의 첨삭지도로 정리된 풀이를 책에 직접 작성한다. 풀이노트를 따로 작성하지 않고 책에 직접 풀이를 작성함으로써 시험 때 시험지의 지면을 어떻게 배분하면 좋을지를 자연적으로 연습하게 된다. 이러한 서술형 연습은 모든 문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서술형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중심으로 연습하면 된다.
 이러한 습관은 서술형 평가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수리논술과 같이 자신의 생각과 방법 등을 기술해 나가는 시험의 기초가 되는 연습인 것이다. 이제는 답만을 맞추는 능력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풀이를 설명하고 기술 할 수 있는 인재를 요구하는 시대이다.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문의 02-936-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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