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주최하는 ‘제4회 전국 도시숲정책 담당자 워크숍’이 지난 20일~21일까지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렸다. 전국 지자체 도시숲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 구미시는 2014 지자체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최우수(전국 1위) 기관상과 더불어 녹색도시 최우수 사례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워크숍 첫날인 20일에는 기관 및 개인표창 시상과 녹색도시우수사례 기관발표, 도시숲정책 발전방향 교육, 김오곤 한의사의 ‘행복한 자기건강법’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21일에는 박정희 대통령생가 방문과 함께 전국 최고의 도시숲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동도시숲(대왕참나무 가로수길)을 방문, 현장토의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현장코스로 삼성전자(주)구미사업장 홍보관 견학을 실시하여 국가첨단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최종원 구미시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도시 생활권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녹색공간 확충이 필요하다”며 “참석자들이 행복한 녹색도시를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자체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전국 최우수 기관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공원·녹지 및 도시숲 조성 등 녹색도시 조성에 더욱 노력해 43만 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은 물론 시민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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