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만날 수 있는 수원박물관 열린자료실이 문을 열었다.
수원박물관 1층에 위치한 열린자료실은 50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수원과 경기도에 관한 지역자료와 역사, 고고학, 미술사학 등 박물관 관련 모든 분야의 도서를 총망라 하고 있다.
또, 분야별 전문서적을 비롯해 전국 국·공·사립대학 박물관 및 관련 연구 기관의 상설 전시도록과 기획전 전시도록, 학술총서 등이 상당량 비치돼 있다.
아울러, 자료실 입구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지나간 수원박물관 특별기획전의 영상자료도 볼 수 있다.
수원박물관 열린자료실은 박물관 관련 전문 도서를 통해 박물관 전시와 교육을 깊이 있고 다각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도울 전망이다.
열린자료실은 수원박물관 휴관일을 제외하고 월~금요일 운영되며 수원박물관 홈페이지(www.swmuseum.go.kr)를 통해 자료검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수원박물관 열린자료실은 박물관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 모두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책을 접할 수 있는 문화향유공간을 조성해 책 읽는 도시 수원을 만들기에 기여하고 ‘인문학 도시 수원’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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