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소식지 ‘강원교육맑음’ 10호가 발간됐다.
3월 9일 자로 발간한 10호 1면은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이 어머니 손을 잡고 학교 가는 사진을 전면에 배치해 새 출발 새 희망의 모습을 담았다. 4면에는 전국에서 학업중단 학생 비율이 가장 높았던 동광산업과학고가 어떻게 학업중단학생 비율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사에 따르면, 동광산업고의 학업중단학생 비율은 2013년 12%였으나, ‘학업중단 위기지원팀 구성과 학생생활규정 개정, 음악치료, 미술치료, 진로적성 탐색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으로 1.44%까지 줄어들었다고 밝히고 있다.
6면에는 교육서비스 사각지대로 여겨지던 양양지역에 양양교육지원센터를 개관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을 싣고 있다. 자유로운 대화형식을 빌어 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는 ‘수다’코너는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한다고 답한 교사 비율이 20.1%로 OECD국가 중 1위라는 보도에 따른 기획으로 ‘교사로서 자존감이 떨어질 때와 보람을 느낄 때’를 주제로 다뤘다.
‘강원교육 맑음’은 달마다 신문 타블로이드판 16면으로 제작되며, 교육현장의 다양한 이야기, 교육 관련 유익한 정보를 담은 소식지로 지역교육청과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에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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