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저탄소 녹색 교통체계 구현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상반기 아산시 자전거 교통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8월까지 아산시 권곡동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옆 ‘자전거 교통안전체험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성인과정과 주말과정, 자가정비과정, 학생들을 위한 방학과정으로 나눠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이론 및 실기교육으로 나눠 자전거 바로알기, 자전거 기초질서, 자전거 정비, 자전거 주행, 자전거 관련 영화상영 등이다. 특히, 이번에 새로 신설된 자가정비과정은 자전거 정비에 대한 이론과 실습, 자전거꾸미기과정 등 심도 있는 내용으로, 자전거 애호가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교육시간에 따라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하므로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산시 도로과 담당자는 “지난해 자전거 교통안전체험 교육 참여율이 예년보다 18%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매년 특색 있는 교통안전체험 교육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자전거 사고 없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일정과 내용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www.asan.go.kr/node/84854)에서 확인 가능하며 게시된 일정 중 원하는 기간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도로과(041-540-2989), 또는 자전거 교통안전체험 교육장(041-549-8341)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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