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 동해안 땅 집중 매입

지역내일 2015-02-27

 


지난 12일 강원도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도내 누적 외국인 소유 토지는 2,087만3,980㎡로 집계됐다. 강릉이 603만5,647㎡로 가장 많았고 삼척(220만㎡), 영월(195만㎡), 홍천(191만㎡), 횡성(125만㎡)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의 토지 매입은 지난해부터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릉과 평창을 중심으로 매입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강릉의 외국인 소유 토지는 지난 한 해는 64만3,857㎡가 늘었다. 미국인들이 64만㎡를 매입하며 외국인 토지시장을 주도했다. 국내인의 국적 변동이나 증여·상속으로 인한 토지면적 증가 외에도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원주~강릉 복선전철 추진, 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 건설 효과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014년 말 기준 평창의 외국인 소유 토지 면적은 97만2,426㎡로 전년(68만3,731㎡)에 비해 28만8,695㎡가 증가했다.
이 중 중국인이 85%가 넘는 24만6,321㎡를 사들였다. 평창의 중국인 소유 토지도 37만9,295㎡까지 늘어 미국인 소유 토지(33만2,345㎡)를 앞질렀다.
중국인들은 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인근 지역인 봉평면 유포리와 대화면 신리 등의 땅을 집중 매입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