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학원연합회 교육정책과&입시분석 세미나

변하는 입시 대처, 학원 원장부터 공부한다

학생부전형 확대와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력향상 지원 방향 모색

지역내일 2015-02-26

강의실에서 직접 학생을 가르치는 학원원장들이 공부에 나섰다. 부천시학원연합회 보습협의회 측은 변하는 입시정책과 그에 따른 지도와 지원을 위해 세미나를 갖았다. 세미나에 참석한 약 300여 명의 학원 원장과 주임 강사들은 세미나를 통해 부천지역 학력저하에 따른 원인과 대안 등을 모색했다. 또 2016년 대입 정책에 대한 분석을 통해 진로와 진학을 위한 전략적 학생지도의 발판을 삼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원연합


< 해마다 달라지는 입시정책 분석
지난 2월 12일 상동 정율학원에서는 2015학년도 부천시 학원CEO초청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는 부천시 학원연합회 보습분과가 주최하고 상동 학원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상동 학원발전위원회가 후원했다.
약 2시간가량 열린 세미나에는 상동지역의 학원 300여 곳이 참여했다. 세미나에 앞서 부천시학원연합회 고형재 회장은 “부천지역에는 약 1500개 학원 중 50%가 넘는 곳이 연합회에 가입해 변하는 입시정책에 대응해오고 있다. 또 연합회에는 10개 분과들이 학원주제별로 지도 내용을 공유하고 역량강화를 위해 세미나를 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연합회에서는 변화하는 입시정책에 따라 개별 학원 차원을 뛰어넘는 정보공유와 역할 등을 모색해오고 있다. 올해 세미나는 2월 첫 회를 시작으로 모두 9회에 걸쳐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에 따른 입시교육과 학원운영 등에 관한 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 해마다 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과 학교 내신관리
세미나에는 목동입시전략연구소 신경호 소장이 연사로 나섰다. 신 소장은 강의를 통해 부천시내 초·중·고 현황과 지난해 시행된 국가성취도평가에 따른 부천시 학교별 결과 분석, 2014졸업생 기준 학교별 고교 대입진학률 분석, 고교동아리별 활동 분석 등 지역 학력에 대한 기본 현황을 발표했다.
특히 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원미구 지역의 중학교와 고교의 영어와 수학 학업성취 현황을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앞으로 적용될 문&#8228;이과통합 새 교육과정이해, 사교육비경감과 공교육정상화, 2017년부터 달라지는 대입전형과 새 수능시험 등을 분석했다.
신 소장은 “특목고는 물론 대입에서 수험생들에게는 학교 성적과 활동 등이 더욱더 강조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능성적에 영향을 받는 대입관리를 위해 각 전문학원들의 실질적인 컨설팅과 그에 따른 지도 방향이 새롭게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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