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시험에 대한 관점 바꾸기
제가 질문을 하나만 던져보겠습니다. 모든 부모님들은 아이가 시험을 잘 치르고 좋은 성적을 받기를 바라십니다. 그런데 혹시 왜 시험을 잘 보기를 바라시는지 생각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왜 아이가 시험을 잘 보기를 바라시는지요? 어려운 질문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수능 형태로 5지선다형 문제로 바꾸어 보기를 드려 보겠습니다.
1. 아이가 시험을 잘 못 보면 다른 부모와 자녀 이야기 할 때 부끄럽다.
2. 시험을 잘 보았다는 것은 학교 생활을 성실하게 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3. 시험을 잘 보면 미래에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
4. 시험을 잘 보면 그 자체로 아이가 만족과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5.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던 나(부모)의 과거가 후회스럽다.
어떤 답을 고르셨나요? 1번이나 5번은 아니기를 바래봅니다. 아이에게는 자신만의 삶이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아이에게 물려주셔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이 있다면 나쁜 유산을 물려주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명예, 부모님의 과거에 대한 후회와 같은 이유들 때문에 아이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어떤 길을 강요하거나 좋은 성적을 바랄 경우 아이는 정말 불행할 뿐입니다.
2번 3번이나 4번 중에서 답을 고르셨나요? 2번 답을 고르신 부모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학교 생활에 성실하게 임했다는 증거로서 시험 성적을 바라시면서 학원이나 과외를 요구하고 계신 것은 혹시 아니시죠? 3번 답을 고르신 분께 여쭙고 싶습니다. 아이가 주도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지요? 주도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지 않은데 성적만 좋다면 미래에 자신이 원하는 어떤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할 수 있을까요? 4번 답을 고르신 분께 여쭙고 싶습니다. 진정 아이가 자신의 성적에 스스로 만족하고 행복해하며 공부하고 있는지요? 그렇다면 가장 이상적인 경우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혹시나 부모님께서 아이의 성적에 더 만족하고 행복해 하시고 계시는 것은 아니신지요.
위의 질문에 어떤 답을 하셨건 간에 부모님 때문에 아이가 억지로 공부하고 있다면 그 성적은 아이의 것이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습니다. 만들어진 성적은 언젠가는 드러납니다. 대학진학 후 공부에 대한 흥미로, 직업에 대한 선택으로 혹은 직장을 다니다가도 언젠가는 드러납니다. 부모님께는 성적을 올려주실 책임이 아니라 아이를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길로 인도하셔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TF입시연구소 컨설턴트 변성무
문의 : 033-264-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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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질문을 하나만 던져보겠습니다. 모든 부모님들은 아이가 시험을 잘 치르고 좋은 성적을 받기를 바라십니다. 그런데 혹시 왜 시험을 잘 보기를 바라시는지 생각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왜 아이가 시험을 잘 보기를 바라시는지요? 어려운 질문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수능 형태로 5지선다형 문제로 바꾸어 보기를 드려 보겠습니다.
1. 아이가 시험을 잘 못 보면 다른 부모와 자녀 이야기 할 때 부끄럽다.
2. 시험을 잘 보았다는 것은 학교 생활을 성실하게 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3. 시험을 잘 보면 미래에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
4. 시험을 잘 보면 그 자체로 아이가 만족과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5.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던 나(부모)의 과거가 후회스럽다.
어떤 답을 고르셨나요? 1번이나 5번은 아니기를 바래봅니다. 아이에게는 자신만의 삶이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아이에게 물려주셔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이 있다면 나쁜 유산을 물려주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명예, 부모님의 과거에 대한 후회와 같은 이유들 때문에 아이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어떤 길을 강요하거나 좋은 성적을 바랄 경우 아이는 정말 불행할 뿐입니다.
2번 3번이나 4번 중에서 답을 고르셨나요? 2번 답을 고르신 부모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학교 생활에 성실하게 임했다는 증거로서 시험 성적을 바라시면서 학원이나 과외를 요구하고 계신 것은 혹시 아니시죠? 3번 답을 고르신 분께 여쭙고 싶습니다. 아이가 주도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지요? 주도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지 않은데 성적만 좋다면 미래에 자신이 원하는 어떤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할 수 있을까요? 4번 답을 고르신 분께 여쭙고 싶습니다. 진정 아이가 자신의 성적에 스스로 만족하고 행복해하며 공부하고 있는지요? 그렇다면 가장 이상적인 경우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혹시나 부모님께서 아이의 성적에 더 만족하고 행복해 하시고 계시는 것은 아니신지요.
위의 질문에 어떤 답을 하셨건 간에 부모님 때문에 아이가 억지로 공부하고 있다면 그 성적은 아이의 것이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습니다. 만들어진 성적은 언젠가는 드러납니다. 대학진학 후 공부에 대한 흥미로, 직업에 대한 선택으로 혹은 직장을 다니다가도 언젠가는 드러납니다. 부모님께는 성적을 올려주실 책임이 아니라 아이를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길로 인도하셔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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