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주요 시정 8개 분야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시정에 반영할 메신저 역할을 할 8명의 명예시장을 선정해 발표했다.
과학분야 명예시장은 한국화학연구원 고영주(51) 미래전략본부장이며, 경제산업분야는 대전대 경제학과 학과장을 역임한 고영호(72)씨, 안전행정분야는 둔산·중부경찰서장을 역임한 정기룡(57)씨, 문화체육관광분야는 대전무형문화재연합회 이사장 이정오(66)씨가 선정됐다. 보건복지여성분야는 대전 자혜원 대표인 윤부덕(66)씨, 환경녹지분야는 대전·충남 환경보전협회 윤오섭(68)씨, 교통건설분야는 대전녹색어머니회 회장을 역임한 이은희(40)씨가 선정됐다.
도시주택분야에 선정된 한남대 건설시스템공학과에 재학 중인 김정준(23)씨는 특히 눈길을 끈다. 김 씨는 포스코 대학생 건축봉사단으로 활동 중이며, 대도시 주택문제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고 참여의지와 열정이 강해 선정됐다고 알려졌다.
김소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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