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 자료에 따르면 올 1월 강원도내 경매 전체 낙찰률은 39.9%였지만 주거·상업·업무시설 및 토지의 경매 낙찰가율은 64.0%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55.1%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주거시설의 경우에는 평균보다 12.6%포인트나 높은 52.5%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도 3.9명으로 전월 3.5명 보다 늘어났다.
최근 치솟는 매매가·전세가의 영향으로 당분간 경매시장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 이후 이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이후 경매 물건의 경쟁률·낙찰가율·낙찰률이 모두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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