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6일 2015년 구미 농특산물 금요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금요직거래장터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5시까지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다.
금요 직거래 장터는 관내 100여 농가와 지역 농·축협이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출하성수기 등 계절별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해 장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도 홍보하고 있다.
금요 직거래장터는 2011년 9월 2일 첫 개장 후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매년 방문객과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 2013년도 전국 직거래장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며, 지난해에는 43회 개장 9만4870명의 방문객과 1572백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국 최고의 직거래장터의 위상을 이어왔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직거래 장터를 6주차장에서 7주차장으로 옮기고 판매부스도 24개에서 30개로 확장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구미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최종원 구미시부시장은 “금요 직거래장터는 도농간 활발한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우수한 지역 농축산물의 유통 확대로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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