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미취업 청년들의 고용관련 희소식이 늘어날 전망이다. 부천산업진흥재단이 고용노동부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와 장년인턴 취업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 내 청년 및 장년의 취업 활성화와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부천지청과 사업위탁운영 약정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는 고용노동부의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만 15~34세 청년 구직자에게 경력 형성과 정규직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절감을 위해 연간 1인당 최대 570만원의 채용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열고 있다.
또한 장년인턴 취업지원사업은 올해 부천산업진흥재단이 처음으로 수행하는 고용노동부 장년취업지원사업으로서 중장년인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량 은퇴에 따른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만 50세 이상 장년 구직자에게 중소기업에서 일할 기회를 준 뒤 정규직으로 취업하도록 연간 1인당 최대 710만원의 채용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부천산업진흥재단은 올해 고용노동부의 청년 취업 및 장년인턴 관련 핵심2개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시내 청년 및 장년의 고용창출을 위해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일자리 제공 사업을 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 및 기업은 워크넷(www.work.go.kr)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부천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하여 직접 안내를 받아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산업진흥재단 지식서비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70-7094-5466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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