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나를 찾아서-팔달여성새로일하기 센터

여성들이 취업의 꿈을 잡(job)는 곳!

지역내일 2015-02-10

출산과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종합 취업지원기관인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팔달새일센터). 매년 육아와 가사를 위해 꿈을 접었던 많은 여성들에게 새로운 꿈의 날개를 달아 왔다. 오랫동안 휴식기를 가졌을지라도 일하는 여성으로서의 당당함을 회복하게 할 기회, 팔달새일센터에서 찾아보자. 


■능력 있고 당당한 여성으로 변신, 팔달새일센터에서라면 OK!
경력단절 여성들이 새로이 일을 시작하려면 두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재취업에 대한 열망만으로 일자리를 구하다간 오히려 실패의 아픔을 안고 돌아설 수도 있다. 여성 재취업 관련기관에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2013년에 문을 연 팔달새일센터는 2014년 한 해 동안 1,408명 여성의 취업의 꿈을 이뤄왔다. 13명의 취업지원 전문가가 직업 상담에서 직업교육,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구직과 취업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구직희망 여성의 왕래가 잦고 많이 모이는 장소로 취업설계사가 직접 찾아 가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면접 일에 동행해 자신감을 북돋워 주는 든든한 버팀목의 역할도 하고 있다.
팔달새일센터의 임기동 팀장은 “재취업을 위해서는 새로운 자기분석과 직업탐색이 중요하다. 내가 하고 싶은 일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취업의 확률이 높다. 또한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의식도 필요하다. 취업을 도와주는 팔달새일센터 에서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면 당당한 여성으로 재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친정 같은 마음으로 취업자의 어려움을 돌봐
팔달새일센터는 차별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펼쳐 많은 경력단절여성들을 재취업에 성공시켜왔다.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해, 팔달새일센터에서 60~70회 정도의 현장 면접을 시행함으로써 높은 취업률로 이끌었다. 2013년도 취업지원 전문가가 그대로 근무하면서 구직자와 인연의 끈을 놓지 않는 것도 좋은 결과를 낳았다. “팔달새일센터는 취업에 있어 친정과 같다. 취업이 됐다고 떠나버리는 곳이 아니라, 어려울 땐 언제든지 와서 편안히 기댈 수 있다”고 임 팀장은 사후까지 책임지는 팔달새일센터의 분위기를 전했다. 
2015년에는 또 다른 서비스를 마련했다. 팔달새일센터에 신규로 구직 등록한 여성을 대상으로 ‘‘일’할 사람은 ‘팔’달 새일 센터에서 ‘구’하세요’ 라는 의미를 담은 189 리멤버십 카드를 발급한다. 팔달새일센터와 항상 함께한다는 소속감을 갖게 하려는 의도에서 만들어졌다. 3월부터는 여성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하여 월 1회 무료로 이력서 사진 촬영서비스를 펼친다. 무료 Make-Up, 사진 출력 등으로 구직 활동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팔달새일센터에서 도전하는 새로운 직업
팔달새일센터는 최근 가장 핫한 직업훈련과정을 무료로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직업 큐레이터 : 올해 2학기부터 수원에서 49개 중학교가 자유학기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직업 큐레이터 과정을 수료하면 교육부가 제시한 자유학기 운영 모형(진로탐색, 학생선택프로그램, 동아리활동, 예술·체육)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가 돼 각 학교에 강사로 나설 수 있다. 3월2일~5월2일 동안 진행되며, 2월23일까지 방문접수 받는다. 선발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자(母子)케어 전문가 : 단순 베이비시터나 산후관리사에 요리·아동놀이프로그램·가사 관리기능 등을 더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과정. 베이비시터 또는 산후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자나, 현재 모자케어 직종에 종사하거나 경력이 있으면 참여 가능하다. 3월30일~06월18일까지 진행되며 3월23일까지 방문접수 받는다. 선발인원은 20명.


위치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19,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2층
문의 031-259-9832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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