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구미시가 후원하는 ‘희망2015나눔캠페인’이 각계 각층 시민의 동참 속에 마무리됐다. 희망2015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73일간 이웃돕기 성금모금 생방송, 거리모금캠페인, 사랑의 자투리 991모금, 행복해지는 전화(ARS 060-700-0060) 걸기 운동을 진행했다.
구미시는 권장모금을 1달이나 앞당긴 지난 12월에 달성했고, 올해 권장모금액의 135%인 11억2천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업을 비롯한 각 기관 및 단체,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으며, 구미시장 부부 등 사회지도층의 사랑의 열매달기와 성금전달도 캠페인의 열기를 달구는 큰 힘이 되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8년 연속 경북 도내 모금액 1위를 달성한 구미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올해 한 뼘 더 높아졌다. 이는 세상을 바꾸려는 시민들의 결심이 있어 가능했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다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꼼꼼히 정성껏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기획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전액 배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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