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강원감영을 새로운 문화명소로 가꾸기 위해 ''강원감영 가을문화축제''를 10월 18일부터 12월 14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강원감영에서는 원주시와 여러 민간단체들이 비정기적으로 문화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일관성이 결여되어 지속적인 문화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13년 11월 ''강원감영축제 콘텐츠 지원'' 연구 용역사업을 실시해“강원감영문화제의 전면적 개최는 유보하고, 상설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할 것과“상설프로그램을 구도심활성화와 연계할 것”을 권고 받아 이를 적극 수용하기로 하고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강원감영 가을문화축제''는 <감영 토요놀자전>, <선화당 일요콘서트>, <강원감영 열린강의>, <강원감영 달빛스크린> 등 4개의 주제를 설정하고 4개 주제 안에 인디밴드· 클래식· 국악· 무용· 연극· 인문학 강연· 영화 등 복합 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자녀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시 관계자는“강원감영 가을문화축제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설프로그램의 가능성을 평가하고 2015년 봄부터 본격적인 상설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시민의 문화체험 기회확대와 구도심 활성화 기여 및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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