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시민들의 정보화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무료 컴퓨터 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에 앞서 구미시는 지난 4일 정보화교육 강사 및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화교육 오리엔테이션 및 배치교육을 실시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정보화교육강사 16명은 정보화교육장 12개소에서 7500명을 대상으로 계층?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 및 시민정보화마인드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무료 컴퓨터 교육은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을 위한 컴퓨터 기초반과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UCC 동영상 제작과정 등 10개 과정이다. 교육은 무을면?해평면?고아읍 지역은 2월 23일부터, 선산읍ㆍ동지역은 3월 2일부터 시작된다.
특히, 시는 정보화자격증 취득기회를 제공하는 심화특별반(자격증과정)을 5개 교육장으로 확대해 재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했고, 엑셀?파워포인트 과정을 2010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단계별, 수준별 다양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는 교육희망자로 각 과정별 교육기간은 1~2주이며, 강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2시간씩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각 교육장별 교육일정은 구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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