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일부터 6일까지 ‘3D프린팅 모델링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도내 특성화고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강원대학교 청청산업기술센터에서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은 물론, 중국, 대만 등이 3D프린팅 산업을 경쟁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저가 3D프린터가 개발 및 보급되어 사용되는 만큼 3D프린터 산업 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3D프린팅 산업의 전망 및 활용, Cadian 3D 모델러 객체 생성, 123D 및 스케치업 등 실습을 통해 기술을 익히고, 자신이 디자인한 제품을 실제로 출력하여 결과물 후가공 처리까지 실습하게 된다.
홍경식 도교육청 직업교육담당 장학관은 “특성화고 교원들이 3D프린팅 활용 전문 기술을 익혀 학교 현장에 돌아간다면 학생들은 앞서가는 신기술을 익히고 기술을 연마하여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3D프린터는 설계 디자인만 있으면 어떤 물건이든 실물로 곧바로 만들어내는 기계로, ‘3D프린터’의 등장은 인터넷보다 더 파괴력이 있는 3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장이 제기될 정도이며 금속, 분말, 고분자수지 등의 소재와 ICT기술이 결합해 항공우주, 자동차, 의료, 건축,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명을 이뤄낼 수 있는 마법의 지팡이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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