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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만들기 체험형 카페 ‘디클레이’

지역내일 2015-02-04



지난해 9월 대전시청 인근에 처음 문을 연 ‘디클레이’는 최근 도안에 2호점을 오픈하며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으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넓게 트인 전면 유리창과 모던한 외관이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아래 위층으로 구분된 실내공간은 100평에 달할 정도로 넓다. 매장 구석구석에 묻어나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잔잔히 흐르는 음악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휴식과 함께 작업을 위해 이곳을 찾는 고객을 위한 인터넷 이용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하는 디클레이는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멋스러운 실내 공간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또 하나의 특징은 디저트 메이킹 카페라는 타이틀이다. 디클레이는 커피와 음료를 마시며 자신만의 디저트 만들기가 가능한 멀티용 카페이다. 아이와 함께 쿠키를 만들기 위한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찾는 편이다. 최근에는 이색적인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연인들의 발길도 늘고 있다.
쿠키, 빼빼로, 컵케이크, 케이크 중 본인이 원하는 종류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디클레이 직원이 모든 준비 과정을 상세히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초보자일지라도 만드는데 어려움이 없다. 수업을 위한 별도의 예약은 필요하지 않으며, 1∼2시간 정도의 시간만 있으면 충분하다.
케이크의 경우 초코, 티라미스, 고구마, 녹차 중 원하는 시트를 고르면 아이싱된 케이크와 함께 장식을 위한 생크림 주머니를 준비해준다. 생크림으로 장식된 기본 케이크를 만드는 비용은 2만2000원이며, 그 외에 별도의 장식을 원하는 경우 3000∼5000원의 추가 비용이 든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쿠키는 기본비용 2만원이다. 5000원을 추가하면 초코팬이나 아이싱팬 세트도 이용 가능하다. 


  
위치 서구 탄방동 710번지 로고스빌딩 1~2층
이용시간 오전 9시 ∼ 0시(연중무휴)
문의 042-488-7538
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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