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칼럼

나는 너를 느끼고 싶다

지역내일 2015-01-28

 
지금 이 순간 살아있고 숨 쉬는 자체가 우리에겐 축복이요 선물이다. 모든 생명체는 호흡을 하고 있고 그것을 통해 우리는 생기를 느낄 수 있다. 생기(生氣)가 없는 생명체는 죽은 것과 다를 바 없다. 많은 생명체가 스스로 살아가기 위해 몸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있고, 사람 또한 물, 음식 등을 통한 영양분 공급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중요한건 식품에 의한 영양분 공급뿐만 아니라, 사람에게 있어 정신적인 측면에서 긍정적 에너지를 입력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성공하는 리더는 외적으로 드러나는 기술도 뛰어나지만, 내적인 마음 또한 아름다운 사람이다. 한마디로 고차원의 매력을 지니고 은은한 향기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아름다운 사람이라, 그 얼굴에는 특별한 생기가 돌고 있다.
밖으로 보이는 지식과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마음을 열고 가슴으로 다가가지 못하면 외로운 길을 걷게 될 것이다.
 
  “나는 너를 진정으로 느끼고 싶은데 너는 왜 너의 소리,
   너의 지식, 너의 기술만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니?”


우리가 교육을 받고 훈련을 받는 것은 몸과 마음을 자유롭게 하기 위함이다. 지식의 완성은 바로 실천에 있다.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좀 더 자유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자유롭다는 것은 생각을 내려놓고, 자유자재로 몸과 마음을 비우고 채울 수 있는 유연성을 지니고 있다는 말과도 같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많은 지식과 능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동이 자유롭지 못한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그것은 바로 나답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척하는 마음을 갖고 생활하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긍정적인 생각으로 학생은 학생답게, 부모님은 부모님답게, 선생님은 선생님답게, 나는 나답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보자. 그러면 보다 자유로워질 수 있다. 사람을 대할 때 지식, 기술 등 실력을 보여주려고 하지 말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놓고 내면의 소리로 다가서 보라. 어느덧 여러분 주위에 좋은 분들이 모여 있을 것이다.


데일카네기코스 /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박영찬 원장
데일카네기코리아
카네기연구소
(대전/충청)
KAIST 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교수
한국형리더십아카데미
태극원리다클과정 대표
(DA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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