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농촌지역 주민의 시내버스서비스 질 향상과 이용활성화를 위해 기존 노선을 보완하여 운행을 개시한 3개 노선(30번, 37-1번, 39-1번)이 현재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신설된 선산터미널-상주시(용포분교) 구간 직행노선은 구미와 상주를 왕래하는 승객들의 환승 불편 해소와 지자체간 상호교류 확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이용승객들의 실질적인 교통편익 증진이 있는 노선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상주시, 버스운송업체와 사전협의를 실시하였고, 옥성면(산촌리, 옥관리), 해평면(창림리), 상주시(용포리) 현장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 노령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경제적?신체적 교통약자가 증가하고 있는 농촌지역의 정주생활여건 개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존 노선을 보다 빠르고 편리한 생활밀착형 버스노선으로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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